사회
전국 장맛비…밤까지 충청이남·제주 강한 비
입력 2016-07-12 07:55  | 수정 2016-07-12 08:00
<예상강수량>숨이 턱턱 막힐 듯한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소멸한 태풍의 수증기가 장마전선을 활성화 시켰기 때문인데요.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에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쏟아지겠고요.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에서 최고 70mm, 그 밖의 지역에서는 5~40mm가 예상됩니다.

<2>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머물면서 오늘 밤까지 충청과 남부, 제주에서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곳에 따라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레이더>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남해 상에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남과 제주 흑산도 홍도에서는 호우특보가 내려지며 세찬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서울 등 중북부에서 내리는 비는 밤사이 그치겠습니다.

<남부>서해안과 남해안 제주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에 내리는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서울 22.3도, 대구 24.8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비가 내리며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듭니다. 서울과 청주 29도, 광주 27도를 보이겠습니다.

<주간>목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주 후반에는 또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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