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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윤현민, 장혁과 손잡고 키플레이어 등극할까
입력 2016-07-12 07:54 
'뷰티풀 마인드' 윤현민이 사건의 키플레이어로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선 현석주(윤현민 분)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 환자들의 심장에 이상 병변이 공통적으로 있었다는 것을 알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이건명(허준호 분), 채순호(이재룡 분)와 함께 오랜시간 연구하던 재생 의료 프로젝트의 줄기세포 치료제 부작용에서 발생됐다는 것. 이에 현석주는 이영오(장혁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했다.

그러나 그런 석주에게 채순호는 "네 혼자 힘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 증인도, 그 어떤 증거도 없이?"라며 의지를 꺾었다.

특히 채순호는 현석주가 아끼는 후배 이시현(이시원 분)의 심장 이식 수술마저 실패로 돌아가자 조물주를 운운하며 "식약처 허가도 곧 떨어질거야. 우린 더이상 이식 따위에 연연하지 않아도 돼"라며 다시금 그를 설득했다.

하지만 채순호의 유혹에도 석주는 "조물주한테 전해주세요. 당신 개자식이라고"라며 싸늘한 한 마디를 날리며 경고했고 단호한 모습으로 돌아서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행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뷰티풀 마인드' 속 사명감 넘치는 따뜻한 의사로 활약했던 현석주가 이번 방송을 통해 사건의 키를 쥔 키플레이어로 등장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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