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FBI 클린턴 불기소 권고 결정에 "미국 국민 56% 못 마땅"
입력 2016-07-12 07:00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미국 연방수사국의 불기소 권고 결정에 대해 미국민의 절반 이상이 못마땅하게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각 1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56%의 국민이 FBI의 결정을 '수긍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메일 스캔들'이 여전히 대선에서 중대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돼 실제 대선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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