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스마트전단채 랩` 인기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을 출시 한 달 반 만에 550억원어치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ABCP(자산담보부 기업어음), CP(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 등 만기가 비교적 짧은 증권 상품에 투자해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한다.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매달 포트폴리오와 목표수익률을 제안하면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가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포트폴리오 편입 증권 상품의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3~6개월 이하 수준에서 관리한다.
[김대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