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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소원 “뮤비 촬영 후 안무 변경…‘멘붕’ 왔다”
입력 2016-07-11 16:31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유지훈 기자] 걸 그룹 여자친구 소원이 컴백을 앞두고 느낀 부담감을 밝혔다.

소원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여자친구 첫 번째 정규앨범 ‘엘오엘(LO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몇 시간 전에 앨범이 공개됐다. 굉장히 떨린다”고 말했다.

소원은 주변에서 그래도 많은 분들이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는 것 같다. 우리도 더 재밌게 활동하려하고 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다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찍고 나서도 안무가 많이 변경됐다. 그래서 ‘멘붕 상태였다. 안무적으로 잘 보여드려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 그래도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는 좋아하는 사람과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은 소녀들의 마음을 담았다. 이기-용배가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신나는 록 사운드와 기타와 화려한 스트링이 어우러져 시원한 느낌을 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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