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와 프로축구 구단인 부산아이파크가 평소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지적·정서장애 학생들에게 축구 사랑을 전파했다.
맥도날드는 부산혜원학교 학생 30여명을 최근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 풋살장으로 초대해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출범한 뒤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 및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축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번 축구교실은 특수학교인 부산혜원학교에 다니는 지적·정서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축구교실에는 부산아이파크의 유소년 코치와 김현성, 고재성, 박병헌 등 현역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드리블, 패스, 슈팅 등 축구 기술을 알려줬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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