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한 한울 5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87개 항목을 검사했으며 한울 5호기 원자로 시설의 안전과 성능,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위는 한울 5호기의 재가동 이후에도 출력상승 시험 등 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수행해 원전의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