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산업인력공단 울산 상설시험장 2017년 완공
입력 2016-07-11 11:22 

울산에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는 상설시험장이 생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단 울산 본사 부지에 울산 상설시험장을 착공해 내년 2월 완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설시험장이 완공되면 요리와 미용 등 인기있는 자격증 30여개에 대한 시험을 울산에서 치를 수 있다.
울산은 공단 본사가 있는 곳이지만 상설시험장이 없어 연간 8만여명의 수험생이 학교 등 외부 시험장이나 다른 지역에서 시험을 봤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울산 지역경제 위축으로 생계형 자격증 취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설시험장을 시작으로 자격증 뿐만 아니라 직업능력개발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반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4년 5월 울산 중구 우정동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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