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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특검법 일절 타협 없다"
입력 2007-12-17 00:50  | 수정 2007-12-17 00:50
(한편) 대통합민주신당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법과 절차에 따른다는 조건으로 'BBK 특검법'을 수용한 데 대해 "한나라당과는 일절 타협의 여지가 없다"며 "신당이 제출한 특검법안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재천 대변인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약식 의원총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특검수사 대상 정당과 법안을 놓고 타협하거나 논의하는 일은 일절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후보측 정기남 공보실장은 "BBK 의혹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자 이를 물타기하려는 얄팍한 시도"라며 "여론을 호도하는 시간끌기용 쇼"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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