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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캐릭터 열전 3탄, 조커·인챈트리스·아만다 월러
입력 2016-07-11 10:39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캐릭터 열전 3탄으로 조커, 인챈트리스와 아만다 월러까지 최강 악당 조커들이 소개됐다.



◇ 범죄의 제왕, 조커

배트맨의 영원한 숙적이자, 고담시에서 최악의 범죄자들을 모아놓은 아캄 수용소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슈퍼 악당이다. 그에 대한 이력에 대해 알려진 바 없으나 상당히 위험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천부적인 살인마이자 미치광이 범죄자이면서 천재적인 지능으로 전략과 전술이 가능하며 현란한 입담으로 상대방을 교란시키고 유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놀라운 것은 할리 퀸에 대한 사랑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 자레드 레토가 새로운 해석으로 조커를 열연한다.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 인챈트리스, 준 문 박사

1966년 4월 ‘스트레인지 어드벤처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이다. 모험심 강한 학자였으나 탐사 도중에 사악한 마녀 인챈트리스에게 홀려 변하게 되었다. ‘인챈트리스라고 외치면 변신을 하는데 변신술과 공중부양, 순간이동과 치유 능력을 가졌고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마법사이다. 버버리와 사넬 등의 모델로 활동한 카라 델레바인이 이 역을 맡았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 지휘관, 아만다 월러 국장

감옥에 수감된 악당들에게 특별사면을 대가로 히어로들은 할 수 없는 불가능한 임무를 부여하는 테스트 포크X 프로젝트를 만들어 일명 자살특공대인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U.S 정부 기밀요원으로 공익을 위해 빌런들을 양성하고 이용하지만 이용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가차없이 죽일 수 있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다. 이후에 수어사이드 팀보다 강해지기 위해서 비밀리에 히어로 팀을 만들기도 했다.

드라마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로 에미상 67년 역사상 첫 흑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된 비올라 데이비스가 맡아 극의 무게중심을 잡는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퓨리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8월4일 2D와 3D, IMAX 3D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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