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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찾아서’·‘봉이 김선달’, 100만 돌파하며 주말 극장 접수
입력 2016-07-11 08: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도리를 찾아서과 ‘봉이 김선달이 개봉 첫 주말 나란히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두 영화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각각 85만2052명, 77만91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1만5037명, 104만8346명을 기록했다.
앞서 6일 개봉한 두 작품은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섭렵하면서 향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 3D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대 연령층의 고른 지지를 얻고 있다.

‘봉이 김선달은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화제작. 주인 없는 대동강까지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으로 유승호의 연기 변신이 주목할 만 하다.
한편 3위는 ‘굿바이 싱글이 40만9174명(누적 173만26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는 '나우 유 씨 미2'가 19만6955명(누적 19만7938명)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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