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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관광, 동해직항로로 이뤄질 듯
입력 2007-12-16 17:25  | 수정 2007-12-16 17:25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백두산관광은 북한 고려항공을 이용해 '김포공항에서 동해직항로, 삼지연공항' 루트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삼지연공항의 안전사정을 들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은 백두산관광에 부정적"이라며 "고려항공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남측 공항으로는 김포공항이 유력한 가운데 항로는 강원도 지역을 지나 동해로 나간 뒤 북쪽으로 직선으로 올라가 백두산 삼지연공항으로 향하는 동해직항로가 낙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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