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가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추격과 역전이 이어졌지만 7회, 결정적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피츠버그는 9일(한국시간) PNC 파크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선제득점을 올린 뒤 추격을 허용했지만 7회 다시 달아나 승리를 지켜냈다.
피츠버그 타선이 이날 상대한 컵스의 투수는 제이크 아리에타. 고전이 예상됐으나 2회말 데이빗 프리즈가 선제 솔로포를, 이어 1사 3루에서 션 로드리게스가 투런포를 때려내며 3-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피츠버그 마운드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선발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4회부터 추격을 허용하기 시작한 뒤 급기야 7회에는 3-4로 역전까지 이어진 것.
패색이 짙었으나 피츠버그는 7회말 연속안타와 상대실책이 더해지며 대거 4점을 뽑아냈고 이를 지켜내 결국 최종스코어 8-4로 승리했다. 앤드류 맥커친이 3안타를 때렸으며 프리즈는 홈런 포함 2안타를 쳐냈다. 리리아노 이후 5명의 불펜진이 출격해 승리를 지켜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츠버그는 9일(한국시간) PNC 파크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선제득점을 올린 뒤 추격을 허용했지만 7회 다시 달아나 승리를 지켜냈다.
피츠버그 타선이 이날 상대한 컵스의 투수는 제이크 아리에타. 고전이 예상됐으나 2회말 데이빗 프리즈가 선제 솔로포를, 이어 1사 3루에서 션 로드리게스가 투런포를 때려내며 3-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피츠버그 마운드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선발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4회부터 추격을 허용하기 시작한 뒤 급기야 7회에는 3-4로 역전까지 이어진 것.
패색이 짙었으나 피츠버그는 7회말 연속안타와 상대실책이 더해지며 대거 4점을 뽑아냈고 이를 지켜내 결국 최종스코어 8-4로 승리했다. 앤드류 맥커친이 3안타를 때렸으며 프리즈는 홈런 포함 2안타를 쳐냈다. 리리아노 이후 5명의 불펜진이 출격해 승리를 지켜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