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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정시아, 커가는 딸에 눈물 "천천히 자랐으면"
입력 2016-07-09 0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정시아가 남자친구와 노는 딸 서우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되는 SBS‘오!마이베이비에서는 서우의 남자친구가 정시아네 집을 방문한다. 최근 녹화에서 서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친구는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5살 동갑내기 정원이였다. 서우는 정원이를 집에 초대한 뒤 아침 일찍부터 꽃단장에 나섰다.
거울앞을 떠나지 못하며 단장을 하는 서우에게 엄마 정시아는 정원이가 왜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서우는 멋있으니까. 얼굴 그리고 마음속이 멋있어"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정시아는 서우가 남자친구와 노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이상한 듯 표정이 점점 변해갔다. 부엌으로 들어간 정시아의 눈가에 눈물이 맺힌 모습이 포착됐다.
정시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에서 이제 서우가 많이 큰 것 같다. 조금만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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