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유럽 정상급 주심 마크 클라텐버그(41)가 심판계에서 보기 드믄 ‘트레블을 달성했다.
지난 4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크리스털팰리스간 FA컵 결승, 5월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관장한 데 이어 오는 11일 파리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포르투갈간 UEFA 유로 2016 결승까지 맡는다.
유로는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하는 가장 큰 대회다. 마지막 무대를 맡았단 얘기는 유럽 내 최고 심판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2010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과 FIFA 월드컵 결승을 연달아 관장한 같은 잉글랜드 출신의 하워드 웹(45·은퇴)의 아성에 버금가는 업적으로 보인다.
2012 런던 올림픽 결승전도 누볐던 클라텐버그 주심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 위해 채워야 할 한 경기는 월드컵 결승전뿐이다.
2006년 프로 심판 자격을 얻은 클라텐버그 주심은 10년째 프리미어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 각종 국제대회 경기를 심판하고 있다.
일부 팬들에겐 인종차별 발언 의혹, 이청용 노골 선언, 판정 논란 등으로 더 친숙한 인물이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4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크리스털팰리스간 FA컵 결승, 5월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관장한 데 이어 오는 11일 파리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포르투갈간 UEFA 유로 2016 결승까지 맡는다.
유로는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하는 가장 큰 대회다. 마지막 무대를 맡았단 얘기는 유럽 내 최고 심판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앙투안 그리즈만은 가장 최근 클라텐버그 주심을 경험했다. 사진(이탈리아 밀라노)=AFPBBNews=News1
2010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과 FIFA 월드컵 결승을 연달아 관장한 같은 잉글랜드 출신의 하워드 웹(45·은퇴)의 아성에 버금가는 업적으로 보인다.
2012 런던 올림픽 결승전도 누볐던 클라텐버그 주심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 위해 채워야 할 한 경기는 월드컵 결승전뿐이다.
2006년 프로 심판 자격을 얻은 클라텐버그 주심은 10년째 프리미어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 각종 국제대회 경기를 심판하고 있다.
일부 팬들에겐 인종차별 발언 의혹, 이청용 노골 선언, 판정 논란 등으로 더 친숙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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