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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회의 스리런…최정, 37일 만의 대포
입력 2016-07-08 20:09 
SK 와이번스 최정이 37일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전날 실수를 만회하는 홈런을 때려냈다.
최정은 8일 문학 kt전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은 지난 7일 한화전서 주루 도중 느슨한 플레이를 펼치며 김용희 감독의 분노를 샀다. 그러나 이튿날 경기에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하면서 만회의 기회를 잡았다.
최정은 전날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팀이 5-2로 앞선 3회말 1사 2,3루서 이창재의 133km 투심 패트스볼을 받아쳐 우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타격 부진에 빠졌던 최정의 홈런은 참 오랜만이다. 지난 6월 1일 한화전 이후 37일 만에 기록한 첫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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