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전동차에서 다리를 벌린 채 앉은 것을 나무란다는 이유로 70대 노인을 마구 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박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박씨는 7일 오후 3시 35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내에서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조모(70)씨와 말다툼을 하다 조씨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1호선 양정역에서 박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다리를 벌리지 말고 좁히라는 말에 화가 나서 그랬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사진과 영상이 소셜네트워크(SNS)에 퍼지면서 이번 일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박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박씨는 7일 오후 3시 35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내에서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조모(70)씨와 말다툼을 하다 조씨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1호선 양정역에서 박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다리를 벌리지 말고 좁히라는 말에 화가 나서 그랬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사진과 영상이 소셜네트워크(SNS)에 퍼지면서 이번 일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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