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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젝트 ‘바벨250’ 11일 첫 방송…‘어떤 케미 선보일까’
입력 2016-07-08 17:05 
[MBN스타 금빛나 기자]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 ‘바벨250이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바벨250에서는 7개국의 청년들이 공동체를 이뤄 ‘글로벌 공통어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 최근 방송가에 꾸준히 외국인 출연자가 등장하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바벨250은 여타 외국인 예능 프로그램과 확실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벨250에는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 출연자가 없다. 뿐만 아니라 태국인 ‘타논을 제외한 출연자 모두 한국 방문 경험이 없다고 한다.


때문에 촬영 현장에는 한국인 이기우를 제외한 프랑스, 베네수엘라, 태국, 러시아, 브라질, 중국어 6개국인의 말을 이해할 동시 통역사 6명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편집실에도 통역사 6명이 상주하고 있다고. 각 나라별로 2명의 통역사, 총 12명의 통역사가 촬영장과 편집실을 지키며 제2의 제작진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없는 글로벌 청년들이 남해 ‘다랭이 마을에 함께 모여 살며 어떤 공동체 생활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치관, 생활습관이 모두 다를 뿐만 아니라 말도 통하지 않는 이들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는 오는 11일 오후 9시40분 tvN ‘바벨250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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