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 쌀값 20년만에 최고치
입력 2007-12-16 05:30  | 수정 2007-12-16 05:30
쌀의 국제가격이 급등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지난 14일 거래된 쌀 선물가격이 100파운드당 13.125달러로 이는 1988년 이후 최대치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또 2000년 이후 세계 쌀 소비가 7.5% 증가한 반면 생산은 5.4% 늘어나는데 그쳤고 고유가가 수송비 등을 끌어올려 쌀값 상승을 불러온다고 지적하고 이는 쌀에 의존하는 가난한 나라에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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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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