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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즈, UFC 라이트급 챔피언 등극…도스 안요스 TKO로 제압
입력 2016-07-08 15:07 
에디 알바레즈(미국)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알바레즈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90 라이트급(70kg 이하)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브라질)를 1라운드 3분49초만에 펀치에 의한 TKO로 꺾었다.



두 선수는 화끈한 타격전 끝에 알바레즈가 스탠딩 공방에서 강력한 오른손 훅을 적중시켰다. 도스 안요스는 때를 놓치지 않고 쏟아지는 펀치에 맥을 못 췄고 결국 경기가 중단됐다.

2014년 UFC와 계약 후 알바레즈는 그간 근소한 판정승을 거뒀지만, 도스 안요스를 상대로는 화끈한 TKO승을 거둬 팬들을 환호케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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