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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조혜련 발언 논란…누리꾼들 “엄마란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상처 준 격”
입력 2016-07-08 14:53 
사진=엄마가 뭐길래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개그우먼 조혜련이 재혼 뒤 47세의 나이에 임신 후 아픔을 겪은 사실을 털어놨다.
7일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 조혜련은 어머니와 아들, 딸 앞에서 할 말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혜련은 얘들아, (엄마가) 아저씨랑 재혼했잖아. 중간에 아기를 가졌었어. 사실은 마흔일곱 살에 아기를 갖는 게 쉽지가 않아”라고 말했다. 엄마의 이야기를 들은 우주 군과 윤아 양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혜련은 친정 엄마에게 임신 소식을 전한 뒤 냉랭한 반응에 상처 받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내가 엄마한테 ‘임신했다고 말하니까 ‘미쳤나? 뭐라고? 그 뭐하러 낳을려고!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2014년 6월 말 2세 연하 사업가와 재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들한테 할소리는 아닌듯한데 왜 자꾸 아이들한테 감당하기 힘든얘기를 꺼내는지”(mun4****), 역시 나만 이상하게 생각한게 아니군...이걸 왜 애들한테 말하는지 모르겟네 저런식으로하면 분명 반감만 더커질텐데..”(lhj0****), 이 집은 정말 힘든 상황을 계속 만드는 듯!! 안타깝다...”(hean****), 이번일로 윤아랑 우주가 더 큰 상처받지 않길...! 윤아 우주 파이팅(un28****), 어른은 절대 아니고, 이기심으로 너무 가득 찼네요. 자신의 행동을 아무리 포장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나요?”(kih1****), 이혼이고 재혼이고 배다른동생이고 이런 얘기들이 다 자식들한테 상처주는 말이다”(hein****), 조혜련은엄마라는이름으로아이들에게너무많은상처와아픔을주는듯”(misu****)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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