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9·LA 다저스)이 640일 만의 복귀전을 아쉬움으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4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했다. 총 투구 수는 89개였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55개였다.
1회초 첫 타자 업튼 주니어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두 타자를 잡아내 한숨 돌린 류현진은 2회초 다시 실점했다. 2사 1,2루에서 상대 투수 포머랜츠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해 한 점을 더 내줬다.
류현진은 3회초에는 마이어스, 켐프, 솔라테 세 명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 10개만을 던져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안정감을 찾는 듯 했지만 류현진의 실점은 계속됐다. 4회초 첫 타자 노리스의 내야 안타 때 유격수 코리 시거의 실책으로 추가 진루를 허용했다. 이후 1사 3루에서 라미레즈에게 좌중간 가르는 2루타를 맞으며 3실점 째했다. 이어진 2사 3루 위기에서 포머랜츠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5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첫 두 타자를 잡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듯 했다. 그러나 상대 중심타선을 이기지 못했다. 켐프, 솔라테에게 연속 2루타를 내줘 한 점을 더 내줬다.
류현진은 노리스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이어진 2사 1,2루 위기에서 디커슨에게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3루타를 내주고 6실점 째 했다. 결국 류현진은 0-6으로 뒤진 상황에서 주자 한 명을 남겨 두고 마운드를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 후속 투수가 잘 막아 류현진의 추가 실점은 없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4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했다. 총 투구 수는 89개였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55개였다.
1회초 첫 타자 업튼 주니어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두 타자를 잡아내 한숨 돌린 류현진은 2회초 다시 실점했다. 2사 1,2루에서 상대 투수 포머랜츠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해 한 점을 더 내줬다.
류현진은 3회초에는 마이어스, 켐프, 솔라테 세 명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 10개만을 던져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안정감을 찾는 듯 했지만 류현진의 실점은 계속됐다. 4회초 첫 타자 노리스의 내야 안타 때 유격수 코리 시거의 실책으로 추가 진루를 허용했다. 이후 1사 3루에서 라미레즈에게 좌중간 가르는 2루타를 맞으며 3실점 째했다. 이어진 2사 3루 위기에서 포머랜츠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5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첫 두 타자를 잡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듯 했다. 그러나 상대 중심타선을 이기지 못했다. 켐프, 솔라테에게 연속 2루타를 내줘 한 점을 더 내줬다.
류현진은 노리스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이어진 2사 1,2루 위기에서 디커슨에게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3루타를 내주고 6실점 째 했다. 결국 류현진은 0-6으로 뒤진 상황에서 주자 한 명을 남겨 두고 마운드를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 후속 투수가 잘 막아 류현진의 추가 실점은 없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