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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해양전문가 "환경피해 클 것"
입력 2007-12-15 21:25  | 수정 2007-12-15 21:25
충남 태안 앞바다를 찾은 스페인 해양생태학 전문가들은 상당한 원유가 유출된 만큼 환경피해가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립대의 루이스 램코프 박사 등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서해안 일대 조류와 풍향, 수온, 해저상태 등을 종합 분석해봐야겠지만, 적잖은 환경피해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램코프 박사는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방제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관련자료를 검토한 뒤 효율적인 방제대책과 생태계 복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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