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로 만들어진 '타르 덩어리'들이 전북 군산 연도 앞바다까지 밀려들었습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름 1m 안팎 크기의 '타르 덩어리'들이 사고 해역으로부터 120여㎞ 떨어진 군산시 연도 북서방 5.4㎞ 앞바다까지 흘러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산시는 이에따라 낚시어선 10척과 40명의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해 방제에 나섰지만, 높은 파도로 인해 작업이 난항을 겪자 내일(16일) 오전 제거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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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에 따르면 지름 1m 안팎 크기의 '타르 덩어리'들이 사고 해역으로부터 120여㎞ 떨어진 군산시 연도 북서방 5.4㎞ 앞바다까지 흘러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산시는 이에따라 낚시어선 10척과 40명의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해 방제에 나섰지만, 높은 파도로 인해 작업이 난항을 겪자 내일(16일) 오전 제거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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