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조 회계사기' 대우조선 고재호 구속여부 오늘 결정
입력 2016-07-08 08:23 
'5조 원대 회계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전 사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8일) 결정됩니다.
고 전 사장은 재임시절인 2012년부터 3년간 주요 프로젝트에서 예정원가를 줄이거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5조 4000억 원 규모의 회계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 전 사장은 또 허위로 꾸며진 회계와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은행으로부터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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