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차별없는 맥도날드, ‘한국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2013·2015년에 이어 세번째
입력 2016-07-07 15:52 

한국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가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직원들에게 차별 없는 성장 기회를 제공한 것을 인정받아 ‘한국 최고의 직장에 세 번 뽑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사조직 컨설팅사인 에이온휴잇이 시상하는 ‘2016 한국 최고의 직장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이에 앞서 2013년과 2015년에도 이 상을 받았다.
조주연 대표이사는 7일 서울 강남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해 ‘사람 중심의 기업 철학을 소개했다.
조주연 대표이사는 전국에서 맥도날드를 찾는 수많은 고객들을 직접 만나는 것은 바로 직원”이라며 직원들이 곧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만큼 맥도날드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열린 채용과 동등한 성장의 기회, 다양성을 추구하는 자랑스러운 일터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맥도날드에는 1만8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매장에서 근무하는 주부 크루는 1600여명, 시니어 크루는 320여명, 장애인 크루는 240여명이다.
한국맥도날드는 본사 직원은 물론 크루에게도 동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크루는 매장 관리직인 매니저와 점장을 거쳐 지역 관리자나 본사에서 근무할 수 있다. 실제 본사 직원 절반 이상이 매장 근무부터 시작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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