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요금감면 추진"…구체적 금액은 추가 협의 필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전기자동차 관련 각종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고 이에 대한 관계부처 간 합의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정승일 실장은 정부의 신규 유망수출품목 창출방안 발표에 앞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이 가닥을 잡은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의 이번 발표에는 전기차 외에도 차량용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철강재, 화장품,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육성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정 실장은 "도심용과 가정용 전기차의 충전기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수소차는 운행거리가 긴 차량 중심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민간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기차의 취득세,통행료,주차요금 등 요금 감면 수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감면 금액은 추가 협의가 더 필요하다"며 "취득세나 보조금 경우 법 개정을 필요로 하기에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전기자동차 관련 각종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고 이에 대한 관계부처 간 합의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정승일 실장은 정부의 신규 유망수출품목 창출방안 발표에 앞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이 가닥을 잡은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의 이번 발표에는 전기차 외에도 차량용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철강재, 화장품,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육성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정 실장은 "도심용과 가정용 전기차의 충전기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수소차는 운행거리가 긴 차량 중심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민간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기차의 취득세,통행료,주차요금 등 요금 감면 수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감면 금액은 추가 협의가 더 필요하다"며 "취득세나 보조금 경우 법 개정을 필요로 하기에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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