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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김아중, 괴한에게 납치…그녀의 운명은?
입력 2016-07-07 13:20 
사진=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원티드 김아중이 위기에 빠진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는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정혜인(김아중 분)과 차승인(지현우 분)가 범인의 메시지를 따라간 곳에서 발견한 시체, 조남철(박상욱 분)의 존재와 그가 벌인 인질극 등 수많은 사건들이 펼쳐졌다.
이런 가운데 7월 7일 ‘원티드 제작진은 또 하나의 충격적인 장면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장면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홀로 감금되어 있는 정혜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녀의 발은 밧줄로 몇 번이나 단단하게 묶여 있으며, 그녀의 손 역시 등 뒤로 묶여 있다. 말 그대로 작은 움직임조차도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넋이 나간 듯 벽에 등을 기대거나, 바닥에 쓰러져 있는 정혜인의 모습이 안타까움과 함께 불안함을 자아낸다. 이것저것 널브러져 난장판이 된 공간 역시 공포감을 조성한다.
지난 방송에서 정혜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납치됐다. 정혜인은 범인의 요구에 따라 매일 생방송 리얼리티 쇼 ‘원티드를 진행해야만 한다. 방송이 전파를 타지 못하거나, 범인의 미션을 수행하지 못하면 혜인의 아들인 현우(박민수 분)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정혜인이 납치됐고, 그녀를 구해줄 수 있는 경찰 차승인마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와 관련 ‘원티드 제작진은 오늘(7일) 방송되는 6회 역시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시청자를 찾아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드러날 엄마 정혜인의 처절함, 다양한 인물들의 극적인 감정 변화와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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