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11일 전국적으로 `태풍 조심`
입력 2016-07-07 07:52 

10∼11일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어제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60㎞ 부근 해상에 있는 네파탁은 서북서쪽으로 이동해 서해상을 지나가면서 우리나라 전국 대부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8일 오후에 타이완 타이베이 서북서쪽 약 110㎞ 부근 해상을 거쳐 9일 오후에는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약 360㎞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네파탁이 중국 대륙에 얼만큼 진입해 그 강도가 얼마나 약해질 지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권에 들기 전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침수·산사태 위험이 있는 주민은 대피장소·비상연락처를 미리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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