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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전, 상대 선발은 좌완 포머랜츠
입력 2016-07-07 04:05 
포머랜츠는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제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발 투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 복귀전의 선발 매치업이 확정됐다.
LA다저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게임노트를 통해 8일부터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4연전 선발 매치업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 첫 번째 경기 선발로 다저스는 류현진을, 샌디에이고는 드루 포머랜츠를 예고했다.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지명된 포머랜츠는 2011년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 그 팅메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오클랜드를 거쳐 지난해 12월 좌완 투수 호세 토레스와 함께 파드레스로 트레이드됐다.
이번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 95이닝을 소화하며 7승 7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탈삼진 109개, 볼넷은 39개를 허용했다. 팀에서 평균자책점, 최다승, 탈삼진, 이닝당 출루 허용률(1.09), 피안타율(0.191), 소화 이닝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샌디에이고는 앤드류 캐슈너(3승 6패 4.42), 루이스 페르도모(3승 3패 7.93), 크리스티안 프리드리히(4승 4패 4.42)를, 다저스는 스캇 카즈미어(7승 3패 4.37), 브랜든 맥카시(1승 0.00), 마에다 겐타(7승 6패 3.07)를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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