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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유리, 차기작은 무대…악극 ‘불효자가 웁니다’ 출연
입력 2016-07-06 18:45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유리의 다음 행보는 무대다. 악극 ‘불효자가 웁니다의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로서의 활동 반경을 넓힐 예정이다.

복수의 공연관계자에 따르면 이유리는 악극 ‘불효자가 웁니다의 출연을 확정하고, 연습 중에 있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자식의 출생에 가려져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 어머니와 뒤늦게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아들의 가슴 아픈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1998년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24회 공연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악극 흥행을 일으키기도 했다. 최근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두심과 김영옥이 어머니 최분이 역으로 합류했다고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유리는 최근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복수를 위해 죽은 언니의 가면을 쓰고 원수의 남동생과 결혼을 감행한 이나연을 연기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천상의 약속의 다음 행보로 무대를 선택하면서 향후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장리와 주진모의 열애설로 눈길을 모았던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도 출연하면서 국내 뿐 아니라 행동반경을 중국으로 넓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불효자는 웁니다는 오는 9월 서울을 포함한 16개 지역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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