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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서현진, ‘또 오해영’ 키스신 모아보니…‘이러니 열애설 났지’
입력 2016-07-06 18:04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 출연한 에릭과 서현진이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들의 키스신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또 오해영은 미래를 보는 초능력이 있는 박도경(에릭 분)과 평범한 외모에 별 볼일 없는 ‘흙 오해영(서현진 분), 예쁜 외모에 모든 게 뛰어난 ‘금 오해영(전혜빈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특히 ‘또 오해영은 ‘벽치기 키스부터 ‘조개키스까지 새로운 키스신들을 많이 양산해 더욱 주목을 모으기도 했다.



5월30일 방송된 ‘또 오해영 9화에서는 박도경과 ‘흙 오해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가 전파를 타 눈길을 모았다.

박도경은 ‘금 오해영과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오해영을 기다렸지만, 그의 집에서 나오는 한태진(이재윤 분)을 발견하고 분노했다. 박도경은 오해영에 그렇게 쉽냐”고 비꼬자 오해영은 난 지금 누구라도 필요해. 나 버리고 간 사람이라도 필요해. 벽 뚫고 널 덮치지 않으려면. 네가 제일 비겁해. 왔다 갔다 하는 네가 제일 나빠”라고 화를 내며 박도경을 때렸다.

밀치며 싸우던 두 사람은 무언가에 홀린 듯 격정적으로 키스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마침내 연인으로 발전했다. 해당 키스신 영상은 다시보기 100만뷰를 돌파해 수많은 화제를 낳았다는 것을 입증했다.



5월31일 방송된 ‘또 오해영 10화에서는 전날 공개된 격정적인 키스보다 더욱 달콤한 ‘조개 키스가 공개됐다.

박도경은 이날 담당 의사에게 사형선고를 받고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그러던 중 오해경에게 마음을 고백하기로 했고, 오해영도 그의 보고싶다”는 한마디에 바로 그에게 달려간다. 두 사람은 즉흥적인 바다여행을 떠났고, 조개구이집에서 만찬을 즐겼다.

그 가운데 오해영이 자신의 그릇에 조개를 담아주는 등 끊임없이 신경을 쓰자 박도경은 이에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그를 계속 바라봤다. 마침내 박도경은 조개를 굽던 오해영의 의자를 돌려세워 박력있는 키스를 퍼부어 보는 이의 심장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두 번째 키스신에 ‘또 오해영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다음 날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또 오해영 10회는 시청률 8.425%(케이블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전편보다 7.99%보다 0.426%포인트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화제 키스신은 ‘재회 키스다. 지난 달 13일 ‘또 오해영 14화에서는 박도경과 오해영이 재회하며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슴 아픈 이별을 한 오해영을 찾아온 박도경이 너 안고 뒬굴고 싶은 거 참느라 병났다”고 마음을 고백했고, 오해영은 박도경에게 달려가 품에 안겨 행복한 키스를 나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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