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를 찾아서’ 주연 엘런 디제너러스는? 레즈비언 선언한 ‘MC 1인자’

영화 ‘도리를 찾아서가 흥행하는 가운데 목소리 주인공을 맡은 엘런 디제너러스에게도 눈길이 모아진다.

엘런 디제너러스(Ellen DeGeneres)는 1958년 1월 26일생으로, 미국의 희극인, 텔레비전 진행자, 배우이다. ‘엘런 디제너러스 쇼를 진행해 유명해졌다.



그는 2011년 제13회 틴 초이스 어워드 코미디언상, 2008년 피플초이스 우수 토크쇼 진행자상, 2007년 피플초이스 우수 토크쇼 진행자상, 2007년 에미 어워드 우수 토크쇼 진행자상, 2006년 피플초이스 우수 토크쇼 진행자상을 받았다.

또한 그는 2006년 에미 어워드 우수 토크쇼 진행자상, 2005년 피플초이스 우수 토크쇼 진행자상, 2005년 에미 어워드 우수 토크쇼 진행자상, 2004년 에미 어워드 우수 토크쇼 진행자상, 2003년 제29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여우조연상, 1997년 에미 어워드 코미디 시리즈상 등 미국 최고 시상식인 에미상을 수차례 수상하며 여성 MC로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연예인이다.

엘런 디제너러스는 ‘아메리칸 아이돌9의 심사위원, ‘리틀 빅 샷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뿐 아니라, ‘니모를 찾아서 ‘도리를 찾아서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엘런 디제너러스는 2008년 캘리포니아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직후 자신의 파트너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쇼에서 ‘나의 아내라고 말하며 파트너를 자주 언급하는 등 미국에서도 대표적인 레즈비언 연예인으로 꼽히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