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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용 PD “1박2일‘ 갑자기 바꿀 생각 NO, 호흡 깨지 않을 것”
입력 2016-07-06 14:27 
사진=KBS
[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 유일용 PD가 ‘1박2일 메인 연출자 자리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유일용 PD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티타임에서 지난 한주는 내가 PD 생활하면서 많은 관심과 많은 댓글들이 달렸던 한 주였다. 너무 당황스럽고 놀랐었다. 이걸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했었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돼 좋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새로운 바통을 이어 받게 됐는데, 갑작스러운 변화를 시청자들이 불안해하는 게 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갑자기 바꾼다는 생각은 전혀 없고, 기존의 제작진들, 출연진들이 했던 호흡을 깨지 않고 좋게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한편, 유호진 PD는 2년 6개월 만에 ‘1박2일 현장을 떠난다. 그의 빈자리는 유일용 PD가 채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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