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미국 언론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강정호(29·피츠버그)의 출전정지 징계 가능성을 제기했다.
국내 팬들을 충격에 빠지게 만든 소식이 전해졌다. 6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지역지인 ‘시카고 트리뷴은 시카고 경찰이 강정호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달 시카고 원정 당시 자신의 숙소로 여성을 부른 뒤 술을 먹였고, 여성은 15~20분 뒤 정신을 잃고 성폭행을 당했다. 이 여성은 택시로 돌아가는 길에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상황을 인지한 피츠버그 구단 역시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프랭크 쿠넬리 파이어리츠 사장은 성명을 통해 "이 사안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며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미국 언론 ‘USA투데이는 이 사건을 다루며 만약 혐의가 밝혀지면 강정호는 출전정지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라고 보도했다. 이어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폭력에 대한 기준에 따라 호세 레예스(51경기), 헥테 올리베라(82경기), 아롤디스 채프먼(30경기) 등 3명의 선수를 징계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팬들을 충격에 빠지게 만든 소식이 전해졌다. 6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지역지인 ‘시카고 트리뷴은 시카고 경찰이 강정호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달 시카고 원정 당시 자신의 숙소로 여성을 부른 뒤 술을 먹였고, 여성은 15~20분 뒤 정신을 잃고 성폭행을 당했다. 이 여성은 택시로 돌아가는 길에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상황을 인지한 피츠버그 구단 역시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프랭크 쿠넬리 파이어리츠 사장은 성명을 통해 "이 사안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며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미국 언론 ‘USA투데이는 이 사건을 다루며 만약 혐의가 밝혀지면 강정호는 출전정지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라고 보도했다. 이어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폭력에 대한 기준에 따라 호세 레예스(51경기), 헥테 올리베라(82경기), 아롤디스 채프먼(30경기) 등 3명의 선수를 징계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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