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제조업체 휴온스글로벌이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휴온스의 주식 300만주(50.89%)를 공개매수한다고 5일 공시했다. 매수가격은 9만6061원이며 공개매수 조건은 현물출자 신주발행 방식이다. 회사 측은 공개매수 목적에 대해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 휴온스는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과 사업회사인 휴온스로의 분할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51년 만에 지주사로 전격 전환하는 것이다. 오너인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이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의 대표이사로 그룹 전체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사업회사인 휴온스는 전재갑 대표가 계속해서 경영을 맡고 있고 휴메딕스와 휴베나, 휴니즈, 휴이노베이션 등 계열사도 기존 경영진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2882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공모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하기도 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495만9779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5만8104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8월 1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29일이다.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지난 5월 휴온스는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과 사업회사인 휴온스로의 분할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51년 만에 지주사로 전격 전환하는 것이다. 오너인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이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의 대표이사로 그룹 전체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사업회사인 휴온스는 전재갑 대표가 계속해서 경영을 맡고 있고 휴메딕스와 휴베나, 휴니즈, 휴이노베이션 등 계열사도 기존 경영진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2882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공모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하기도 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495만9779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5만8104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8월 1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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