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로 인한 피부질환, 예방하는 방법은?
입력 2016-07-05 18:26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를 잡는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곰팡이는 빛이 들어오지 않는 축축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미생물로, 실내 식물 · 벽 · 바닥 등의 표면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에서도 자란다. 곰팡이는 코 막힘, 눈 가려움, 호흡곤란, 피부자극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곰팡이로 인한 피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발, 사타구니 등 피부를 깨끗이 씻고 잘 말린다.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은 습한 곳이기 때문에 하루 1회 이상 깨끗이 씻고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말려야 한다.

의복장에 습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한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가락을 조이는 신발보다는 발가락이 나오는 샌들이나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좋다.

또한 옷에 있는 습기로 인한 곰팡이 균이 피부에 닿는 것을 막기위해 눅눅해진 옷은 말린 뒤 입어야 한다.

가족 중 곰팡이 피부질환자가 있으면 옷과 수건 등을 따로 사용한다. 곰팡이 피부질환자가 사용한 옷과 수건에 곰팡이균이 남아있을 수 있어 신발 · 수건 · 옷 등을 같이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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