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BC카드, 라오스에 결제산업 노하우 전수
입력 2016-07-05 17:47  | 수정 2016-07-05 19:23
BC카드는 고려대학교와 '라오스 결제산업 발전을 위한 컨설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라오스 결제산업 발전을 위한 컨설팅은 한국은행에서 주관하는 '2016 지식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다. 라오스 결제시장의 현황 분석 및 현대화 방안을 위해 BC카드와 고려대가 자문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BC카드와 고려대는 라오스 내 결제시장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은행 간 결제 네트워크와 카드 네트워크 구축안에 대한 개선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BC카드는 지난해 9월 신용카드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직접 수출하고 현지 국책은행과의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신용카드 프로세싱 사업을 진행해오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자문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장길동 BC카드 글로벌본부장은 "BC카드의 결제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해외 시장에 이식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라고 밝혔다.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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