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휴가철을 맞아 현대·기아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의 경우 쏘나타 LF 2016, 쏘나타 LF HEV, 그랜저 2015, 그랜저 HEV, 2015 제네시스 등 5개 차종에 대해 무이자 할부 기간을 선택 할 수 있는 ‘선택형 무이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예를 들어 무이자 혜택을 36개월 누리고 싶다면 차량가의 20%를 선수금으로 지급하고 차량가의 80%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차량가의 30%를 선수금으로 내면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가 가능하다.
저금리 혜택도 적용된다. 현대차 쏘나타(LF 2017, LF HEV 2017)와 그랜저(사양조정, HEV 사양조정)의 경우 선수금 없이 2.9%(36개월), 3.9%(48개월), 4.9%(60개월)의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도 시행한다. 모닝의 경우 할부 기간에 상관없이 1% 저금리 할부를, K3, K5, K5 HEV, K7 HEV, 스포티지, 봉고는 1.5% 저금리 할부를 각각 지원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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