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하반기 주력 선박 수요 개선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8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수주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주문의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력제품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수요는 하반기부터 개선돼 2017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실적은 고선가 매출비중 증가와 원가절감 효과로 시장기대치 웃돌 전망”이라며 매출 1조1109억원(-8.5% YoY), 영업이익 592억원 (+282.1% YoY), 영업이익률 5.3%를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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