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오후 세찬 비…호우특보 계속
입력 2016-07-05 07:41  | 수정 2016-07-05 08:42
<레이더>오늘 출근길 튼튼한 우산챙기셔야겠고요. 옷차림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비구름은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현재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서울에서도 빗줄기가 굵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보>점차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오후부터는 세찬비를 퍼붓겠는데요. 따라서 서울 경기와 강원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구요. 점차 특보구역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강수량>내일까지 중부지방에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리겠고요. 남부지방에서는 10~40mm가 예상됩니다. 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고요.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지만,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에서는 오락가락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24도, 광주 29도, 대구 30도를 보이겠습니다.

<태풍>한편, 1호 태풍 네파탁은 밤새 중형으로 세력이 더 발달했는데요. 현재 괌 부근 해상에서 대만 동쪽 해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북상 여부에 따라 날씨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주간>수요일까지는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중부에서는 하루 더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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