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라스테이 천안, 오는 11일 전면 개점
입력 2016-07-04 17:02 

신라호텔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는 실소유주인 HMC증권과 함께 오는 11일 중부지역 관광 중심지인 천안에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신라스테이 9번째 점포로 천안 지역에서는 유일한 특2급 수준의 호텔이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지하 2층, 지상 17층 규모로 309실을 운영한다.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회의실과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신라스테이 뷔페 레스토랑인 카페도 120석 규모로 운영한다.
호텔은 이탈리아의 건축가이자 미니멀리즘의 대가로 불리는 피에로 리소니가 전체적인 호텔 디자인은 물론 소품 디자인을 담당했다.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를 갖추고, 아베다를 어메니티로 제공한다. KTX 천안-아산역에서 15분, 천안고속버스터미널에서 7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도 편리하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유관순 열사 유적지와 현충사, 박문수 묘, 외암 민속마을 같은 역사적인 유적지와 독립기념관, 천안박물관, 우정박물관, 홍대용 과학관 등 전시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모션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천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또 개점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주중 17만원, 주말(금~일요일) 13만원에 선보인다. 세금은 별도로 부과하며 오는 10일 이전에 예약하면 디럭스 객실로 업그레이드해준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 2인 조식 ▲신라스테이 베어로 구성됐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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