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기아자동차,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오는 8월21일까지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엔지데이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안전한 보행법을 익히는 ‘멈추고, 살피고, 건너요 횡단보도 횡단법 ▲운전자의 입장에서 보행자를 생각해보는 쏘울 전동차 주행체험 ▲학습한 교통안전 수칙을 복습하는 교통안전 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가 쏘울 전동차 주행을 통해 운전자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과정과 보호자가 어린이 시야각 안경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관점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밖에 3D 입체 자동차 퍼즐 만들기, 애니메이션 영상 등 어린이들이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는 중동점 등 4개점 문화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점포별 운영기간은 중동점 4~11일, 미아점 14~24일, 충청점 27일부터 8월 10일, 충청점 8월 13일부터 21일까지다.
현대백화점은 기아자동차와 함께 지난해부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만여명의 고객이 프로그램을 참가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없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즐겁게 받을수 있도록 체험형 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