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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아이유, #보보경심 려 촬영 종료 후 “기분이 묘하다”
입력 2016-07-04 10:05 
배우로 컴백하는 아이유가 드라마 ‘보보경심: 려‘ 촬영 종료를 알렸다.

아이유는 지난 2일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SBS 새 드라마 ‘보보경심: 려의 촬영 종료를 알리는 글이었다.

아이유는 정말 오랜만에 바빴다”며 사극이라 여기저기 로케이션이 많은 것은 알았지만 전국을 다 돌며 예쁘고 아름다운 곳을 찾아내 촬영했다”고 그간의 촬영에 대해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내게는 끝난 촬영인데 여러분께는 아직 시작도 안 한 작품이라니 기분이 묘하다. 공유하고 싶은 멋진 장면들이 많았지만 내 앨범이 아닌지라 스포일러가 될까 봐 조심스러웠다『고 그간 SNS를 통한 인증샷을 게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드디어 촬영이 끝났고, 결과물은 좋고, 괴롭도록 바빴지만 솔직히 진짜 행복했고, 예쁨 많이 받았고. 그 낯가림 심하던 내가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정말 꼭 자랑하고 싶은 건 한번도 크게 안 아프고 잘 마무리했다는 점이다. 어제 오늘 늘어지게 늦잠도 자고 서울 나들이도 하고 참말 좋다. 인생이 이렇게 좋은겨, 며칠만 좀 한량처럼 쉬어야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아이유를 비롯해 이준기, 강하늘, 백현, 지수, 홍종현 등이 출연하는 ‘보보경심: 려는 오는 8월 시청자를 찾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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