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휴대폰으로 청약가능하게 한다…분양정보 조회부터 시작
입력 2016-07-04 09:59 
LH모바일분양정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휴대전화를 통해 토지, 주택, 상가 등 분양 정보를 제공하는 ‘LH 청약센터 모바일 웹&앱서비스 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연내에 모바일 청약도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토지와 분양·임대아파트·상가 분양정보를 지난해 말부터 LH 청약센터(apply.lh.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해 왔으나 월평균 청약센터 분양공고문 조회수가 백만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모으나 이용자들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
LH 청약센터 모바일 앱을 접속하면 토지, 분양주택, 임대주택, 상가 공급관련 공급계획, 분양공고문, 분양가이드(분양제도 및 상세분양절차) 및 당첨자조회도 가능하다.
또 LH 주택을 분양받은 고객이라면 해당 단지 공사진행현황과 입주소식 등도 확인할 수 있고, 공인인증절차를 거치면 본인의 계약정보, 분양대금 납부현황 및 납부가상계좌 등을 보다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LH 청약센터 모바일 앱(App)을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Android) 스마트폰 이용고객은 구글 플레이에서, 아이오에스(iOS) 스마트폰 이용고객은 앱스토어에서 LH 청약센터 앱(App)을 다운받으면 되고, 모바일 웹(Web)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인터넷주소창에 https://m.apply.lh.or.kr 을 입력하고 접속할 수 있다.
LH는 모바일로 실제 청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발 중으로 연말 모바일청약 서비스가 오픈하면 청약자들이 ‘분양정보 확인- 청약 - 당첨자 조회 등 청약의 모든 절차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미숙 LH 경영정보처 부장은 LH가 선도해 모바일 청약시대를 한 층 더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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