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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싱글’, 주말 박스오피스 1위…100만 목전
입력 2016-07-04 08:32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굿바이 싱글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굿바이 싱글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839개 스크린에서 65만2647명의 관객을 동원, 90만865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730만 관객을 동원한 ‘써니와 82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과속스캔들의 뒤를 잇는 새로운 한국영화 코미디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린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개봉 첫 날 ‘써니 ‘과속스캔들의 2배 이상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에 이어 개봉 첫 주말 관객수에서 약 30만명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로 이들을 뛰어넘은 ‘굿바이 싱글은 한국 코미디 장르 영화의 흥행사를 새롭게 쓰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레전드 오브 타잔은 40만5830명의 관객 수를 동원, 55만227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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