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장맛비…중부 중심 강한 비
입력 2016-07-04 08:24  | 수정 2016-07-05 07:16
<오프닝>월요일 아침 저는 지금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립니다. 보시는 것처럼 서울은 아직 비가 내리고 있지 않지만, 차츰 서울에서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출근길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는 충청이남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과 전북일부에서는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1>점차 장마전선은 서울 등 중북부 지역에도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와 전북, 경북 북부에서 50~100mm, 특히 중부를 중심으로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밤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서도 호우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는 최고 80mm가 내리겠고요.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2>곳에 따라서는 천둥 번개도 동반하겠는데요. 모레까지 중부를 중심으로는 국지성 호우 쏟아지겠습니다. 올여름 장마 들어서 가장 강한 비가 예상되는데요.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기상도>중부는 오늘 종일 장맛비가 내리겠지만, 남부에서는 늦은 오후가 되면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최고>비가 내리며 더위는 쉬어갑니다. 서울의 낮기온 24도 울산 25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수요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중부에서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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