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캐피탈이 '애큐온캐피탈(acuon capital)'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KT캐피탈은 최근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애큐온캐피탈'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새 이름은 이달부터 공식 사용된다. 회사 측은 사명과 함께 대표이사도 교체했다고 밝혔다. KT캐피탈 창립멤버이자 여신전문금융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이중무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인해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 1분기 애큐온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61억원)보다 81% 증가했다. 올해 들어 8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하는 등 자금 조달 부분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2006년 설립된 KT캐피탈은 KT의 자회사로 있다가 지난해 8월 미국계 사모펀드(PEF)인 JC플라워에 매각된 바 있다.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캐피탈은 최근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애큐온캐피탈'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새 이름은 이달부터 공식 사용된다. 회사 측은 사명과 함께 대표이사도 교체했다고 밝혔다. KT캐피탈 창립멤버이자 여신전문금융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이중무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인해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 1분기 애큐온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61억원)보다 81% 증가했다. 올해 들어 8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하는 등 자금 조달 부분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2006년 설립된 KT캐피탈은 KT의 자회사로 있다가 지난해 8월 미국계 사모펀드(PEF)인 JC플라워에 매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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