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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출루’ 이대호, 3G 연속 타점...타율 0.294(종합)
입력 2016-07-03 15:07 
이대호가 3일(한국시간) 볼티모어전에서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34·시애틀)가 멀티출루 및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현수(28·볼티모어)는 결장해 이틀 연속 코리언 빅리거 맞대결은 무산됐다.
이대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를 추가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95에서 0.294로 조금 떨어졌다. 이날 이대호의 타점까지 시애틀은 12-6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볼티모어는 3연패.
전날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끈 이대호는 이날 타점을 추가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1회말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5-0으로 앞서던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애덤 린드의 우전안타가 터져 1,2루가 됐지만 마이크 주니노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8-1로 점수 차가 벌어진 가운데 4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도 이대호는 바뀐 투수 밴슨 월리에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이대호는 6회말 1사 2루에서 윌리에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다만 아쉽게 1루를 돌아 2루까지 슬라이딩으로 들어갔지만, 2루에서 발이 떨어져 아웃되고 말았다. 이대호는 8회말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감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대타로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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