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밤 다시 전국 장맛비…남부 세찬 비
입력 2016-07-02 20:26  | 수정 2016-07-02 20:35
<1>어제는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중부지방 언제 그랬냐는 듯 구름 사이로 햇살이 났습니다. 가끔 소나기 가능성만 있었는데요. 남부에서는 종일 장맛비가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주로 남부에 비가 집중되다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내일까지 호남에서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쏟아지겠고요. 충청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영남지방에서 최고 60mm, 그 밖의 지방에서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레이더>지금은 남부와 제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주로 남해안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예상강우도>점차 장마 구름이 중부지방까지 영향을 주며 내일 밤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더위는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21도 낮기온 27도를 보이겠고, 대전은 25도가 되겠습니다.

<남부>남부와 제주에서는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구의 낮기온 27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의 낮기온 2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주간>당분간 장마전선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전국에 비를 뿌릴 텐데요. 내일은 남부에 월요일에는 중부에 세찬 비를 퍼붓겠습니다. 장마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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